인터넷상에서는 얼굴과 이름을 숨긴 채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익명성에 의존하여 상대방의 인격을 무참히 파괴시키는 언행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카페, SNS, 유튜브, 각종 기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가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인데요. 하지만 이름과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인터넷 공간이라고 하더라도 거짓말과 욕설 등으로 상대방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에 해당하며, 명예훼손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재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아마도 사이버상에서 이루어진 명예훼손 사건에 연루되어 고소까지 당한 상황일 것 같습니다. 경찰서에서 피의자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은 상황이라면 진술 준비, 피해자 합의 등을 위해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