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는 술에 취해 사소한 시비나 말다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때 감정이 앞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약 분노를 억누르지 못해 상대방에게 흉기가 될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거나 단체의 위력을 보여 상해를 입혔다면 문제는 복잡해지는데요, 특수상해로 처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수상해는 형법상 일반 상해죄에 비하여 위험성이 훨씬 크다는 이유로 중하게 처벌하고 있고,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으로 벌금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처벌의 기본 수위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만약 특수상해가 적용된 상황이라면, 초범이라도 실형이 선고될 위험이 매우 높으며, 경우에 따라 처벌이 크게 가중될 수 있으므로 형사전문변호사를 통해 사건의 경중을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특수상해라고..